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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6

110억 청나라꽃병과 300억 백제금동대향로 - 행운의 발견 66년전 56달러 (6만7천원)짜리 도자기가 11일 경매회사 소더비 경매에서 908만 달러(109억 6천만원)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유럽의 시골에서 80대 노파의 집에서 꽃병으로 쓰이던 중국도자기를 한 아트 컨설턴트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도자기는 중국 청나라 견륭제때 제작된 도자기로 중국황실의 기록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소더비측은 '정교한 기술력과 화려한 외관의 기술적 역작'이라고 평했다는데 나같은 문외한은 그냥 꽃병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이 행운의 에피소드를 보니깐 떠오르는게 백제의 금동대향로였습니다 벡제금동대항로는 1993년 12월12일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백제향로입니다 주차장공사를 하다가 물웅덩이 속에서 발견되어 진흙에 잠겨 있어 산소가 차단되어 부.. 2020. 11. 16.
일본의 국보 칠지도 - 백제와 왜의 관계 칠지도는 일본 이소노카미신궁에 보관된 7개의 가지가 달린 칼입니다 전투용은 아니고 제례나 통수권을 나타내는 검이라고 합니다 칠지도는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데 길이는 74. 8cm라고 합니다 이 칠지도가 일본만화 공작왕에서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공작왕에는 문무대왕의 대왕암도 나왔죠 이 칠지도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건 이 칠지도에 새겨져 있는 명문때문입니다 이 명문의 해석을 둘러싸고 다양한 논란이 있어왔는데 그 해석에 따라 고대 백제와 왜의 관계가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칠지도에 대해 3가지 해석이 있는데 1. 백제가 왜에 받쳤다 2. 백제가 왜에 하사했다 3. 중국의 동진이 백제에게 전해 왜에 하사했다 입니다 신뢰성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일본서기에는 백제에서 칠지도와 칠자경을 받쳤다는 기록.. 2020.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