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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메이드카페 - 다시 오픈?

by 건행사 2023. 2. 17.

메이드카페는 일종의 코스프레카페로 메이드복장을 한 종업원들이 서빙을 하는 카페로 일본이 원조라고 합니다

 

메이드복장을 한 종업원들이 손님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서빙을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음식점이므로 엉뚱한 상상은 하면 안되겠고요

 

일본에서는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시리즈가 히트치면서 메이드붐으로 인해 생긴 서비스업이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올라가자면 영국에서 메이드들이 카페에 취업하면서 이전에 입던 메이드복을 입은 것이 시초였다는 말도 있습니다 

 

일본이라면 애니 만화 게임 코스프레로 유명한 나라이므로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것은 놀랍진 않은데요

 

개인적으로 다나카의 유튜브영상에서 메이드카페를 알게 되었네요

 

다나카가 화제였을 때 몇개 영상을 봤는데 그 중 하나가 다나카가 일본에서 메이드카페를 방문하는 것이였습니다

 

다나카의 유행어라고 할 수 있는 '오시시쿠 나레 모에모에 쿵'이 원래 메이드카페에서 종업원들이 음식에 거는 주문이라고 하네요

 

 

이런 일본스러운 메이트카페는 2006년부터 이미 한국에서도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다 폐업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 3월에 연남동에서 메이드카페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본스럽고 오타쿠스럽다고 보이기도 하고 일본과는 달리 페미가 강한 한국에서 과연 이런 메이드카페가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 지는 장담할 순 없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2006년이면 일본문화가 선진문화로 여겨지던 시절인데도 큰 성공을 거두진 못한 것 같은데요

 

메이드카페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재미삼아 가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그닥 끌리지는 않지만 거부감도 없는데요 취향의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문화와 취향의 다양성은 존중되어야 하고 그 중에서 한국문화와 상황에 맞는 것은 성공할 것이고 반대의 경우는 도태되겠지요 

 

언론기사를 보면 일본식 메이드카페의 메이드복장과 비슷한 컨셉인 것 같은데 좀 더 한국적으로 변형하는 것도 고민해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한국에 드디어 들어오는 ‘메이드 카페’, 복장 수준이 엄청나다

일본의 대표적인 서브컬처 메이드카페가 한국에 입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www.insight.co.kr

 

나름 다른 카페와의 차별성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이거든요 

 

아무튼 특색이고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문화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