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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글날에 한글의 기원 - 독창적 과학적 애민정신 (feat. 자방고전)

by 건행사 2023. 10. 9.

2023년 10월 9일 제57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국민의 힘에서 논평을 냈다고 합니다

 

한글창제의 원리와 세종대왕의 애민, 인본주의 정신을 한글에 부여된 시대정신으로 다시 새기겠다고 합니다

 

한글날에 친일 자유연대 공산전체주의 소리가 안나오는 거 보니 오늘은 윤석열이 조용히 있었나 봅니다 ㅋ

 

원래 골수 친일 사대주의자들과 식민사관주의자들 (그냥 간단히 말하면 토착왜구들)이 폄하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한글이죠 

 

일본의 밑에 있어야 될 한국인데 한글에 자부심을 갖는 모습이 영 아니꼬운 거라고 봐야죠 일본은 중국문자와 중국문자의 간략체를 가나라고 하여 일본문자라고 사용하고 있죠 

 

부러우면 지는거다라고 하는데 ㅋ

 

한글보급을 일제가 했다는 소리를 하는데 그 한글을 말살시킬려고 한게 일제라는 건 왜 말 안할까요

 

영화 <말모이>는 바로 그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한글날이 되어 민족의 자랑이자 세계언어학의 귀중한 문자인 한글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여러 곳에서 한글과 관련된 행사 축제등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궁금증 의문점일 수 있는데 한글에 대해 의문점은 한글의 기원 창제과정입니다

 

세종대왕이 은밀하게 한글(훈민정음)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조선실록에도 간단히만 기록되어 있어 의문점이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기록이 부실한 이유는 당시 명나라에 사대하는 소중화주의에 빠져 있던 기득권 사대부들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문지방을 보고 한글을 만들었다는 말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해례본이 발견되어 한글의 창제원리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힘 논평에서도 나오는데 발성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자음을 만들고 천지인으로 모음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림 - 상형문자 -표의문자 - 표음문자의 문자발달과정에서 한글은 표음문자에 해당되는데 표음문자 중에는 음소문자와 음절문자로 나눠지는데 한글은 음소문자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글은 발성기관과 천지인의 모양을 본따서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상형문자의 특징이 있는 표음문자이며 표음문자중에서도 음절문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음소문자이며  자질문자라고 특징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형문자,표음문자는 알겠는데 음소문자 음절문자 자질문자는 무언가?

 

찾아보니 어렵긴 한데 언어학자도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이해하면

 

음절문자는 모음 자음이 분리되지 않는 문자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일본의 가나문자입니다

 

'か [ka]' 이 문자는 '카'로 발음되는데요 자음 <ㅋ> 모음 <ㅏ>가 분리되지 않고 <か> 로만 쓰인다는 것입니다 

 

음소문자는 반대로 자음과 모음 각각에 대응하는 표기가 있어 분리되는데요

 

보통의 표음문자에사 가장 많이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한글과 영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니깐 같은 표음문자에도 버젼이 다른 것이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 자질문자라는 것인데요

 

자질문자는 음의 성질을 이용한 문자라고 하는데요 한글을 자질문자로 보고 있습니다

 

음의 성질을 이용한 예를 들면 ㄱ ㄷ ㅂ ㅈ ㅇ이 획을 추가하여 된소리 ㅋ ㅌ ㅍ ㅊ ㅎ이 되는 것이죠

 

그러니깐 한국이 표음문자중에서도 가장 디테일한 자질문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문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글이 음절문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슨말인가 하면 한글은 '모아쓰기'를 하기 때문인데요

 

초성 중성 종성으로 한 글자를 조합하죠 한 글자안에 자음과 모음이 분리되지 않고 모아쓰기하므로 음절문자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음소문자인 영어는 한 글자안에 자음과 모음을 모아쓰기하지 않죠 가령 KOREA하면 K가 자음 O가 모음으로 분리되어 있죠 

 

 음소문자이면서 음절문자의 특징까지 갖는 경우는 희귀하다고 합니다 (희귀하다는 건 또 있긴 하다는 건가?)

 

 

 

15세기에 언어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이런 문자를 만들었다는 점이 경이롭다고 하죠 

 

그래서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문자라고 하는 것이겠죠 사실 창제원리를 알게 되고 마치 역사미스터리가 풀리듯한 전율을 느꼈는데요 이번에 음절문자 음소문자 자질문자도 이해하고보니 더욱 놀랍습니다 멀 또 공부하면 놀라운게 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하긴 스마트폰도 최신폰이 가장 발전되었듯이 15세기면 가장 최신 문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한글창제원리를 알게되었는데 해례본에는 '자방고전' 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 말은 세종실록에도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자방고전'의 뜻은 옛 문자를 닮았다 (모방했다)라고 합니다

 

 

 

모방했다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닮았다가 맞는 해석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먼가 모순된다고 느꼈는데요

 

한글의 창제원리를 밝힌 해례본에서도 옛 문자를 닮았다(모방했다)면서  어떤 옛 문자와 어떻게 얼마나 닮았는지(모방했는지)는 나오지 않고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를 발성기관모양과 천지인으로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방고문 즉 옛 문자를 닮았다(모방했다)란 말을 두고 여러 옛 문자가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가림토문자인데 가림토문자는 고조선때 사용된 문자라고 하는데 환단고기 단군세기에 나온다고 합니다 고조선시대면 상형문자만이 존재하던 시대라 음소문자인 가림토문자가 존재했다는 것은 신빙성이 약하다고 합니다

 

신대문자기원설도 있지만 그냥 날조라고 합니다 신대문자는 한글과 비슷하게 생긴 모양인데 일본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고대 일본에서 사용된 문자라고 주장한다는데 일본에서도 날조라고 본다고 하네요

 

방송에서 취재한 걸 본 적이 있는데 신대문자가 발견된 건 훈민정음 창제이후라고 합니다 외계인이 전해줬다거나 환생했다거나 머 이런 망상을 하는 인간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깐 부러우면 지는거라니깐 ㅋ 

 

한자의 전서체(진나라시대의 서체)기원설, 인도의 산스크리트문자 기원설, 원나라문자인 파스파문자기원설등도 있다고 합합니다 

 

하지만 훈민정음 창제원리를 밝힌  해례본이 발견되면서 이런 주장들은 힘을 잃게 되었다는데요

 

 

 

결국 이 모든 원인은 세종실록도 해례본도 한글의 기원을 <자방고전- 옛글자를 모방했다 본떴다 닮았다>이라고 간략하게 한줄만 써놨기 때문이겠죠

 

만약 자방고전의 옛 글자를 한자로 본다면 이런 식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글과 한자 모두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한글은 발음기관의 모양과 천지인의 모양으로 한자는 각각의 사물의 모양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죠

 

또한 모아쓰기방식이나 획을 추가하는 방식등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방고전- 옛글자를 모방했다 본떴다 닮았다>는 말은 문자의 모양이 아니라 창제원리를 말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김슬옹 -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https://code.naver.com/contentDetail/19

 

한글 창제, 역사를 뒤흔들다

한글맏뜻 #1. 문자혁명의 의미

code.naver.com

 

또다른 주장은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과 KBS역사스페셜에서도 등장하는데 당시 사대하던 명나라와의 국제적인 관계와 소중화주의의 사대부 기득권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전략이였다는 것입니다 

 

당시 중국의 문자인 한자말고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중화질서에서 벗어난 오랑캐짓이라는 지적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대부들의 반발이 명나라까지 전해진다면 국제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자방고전- 옛글자를 모방했다 본떴다 닮았다>란 말은 간략하게 적어놓았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한자를 모방, 본떴고 닮았다 머 이런 식이죠 

 

 

<자방고전- 옛글자를 모방했다 본떴다 닮았다>에 대한 이런 해석들도 설득력이 있다고 보이긴 합니다 정확한건 알 수 없겠지만요 

 

하지만 다른 문자들을 어떤 식으로든 참고했을 수 도 있을 것이다는 생각도 생기기도 합니다 

 

대개의 경우 창조물은 하늘에서 뚝딱하고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하거든요 (하지만 예외가 없다고도 할 수 없죠 ㅋ)

 

 

 

또 한가지 의문인건 정말 훈민정음을 세종대왕 친히 혼자서 창제하셨을까하는 점이죠

 

아무리 문자를 공부하고 천재적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혼자서 이런 우수한 문자를 만든다는 것이 나같은 범인들은 믿기지 않을 정도거든요 ㅋ

 

그래서 과거에는 집현전 학자들과 같이 만들었다고 가르치기도 하였고요 영화 <나랏말싸미>에서도 나온 신미대사 창제설, 정의공주 창제설등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설들이 난무하는 것은 그만큼 훈민정음 창제를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국내외적 상황이였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신분을 드러낼 수 없었던 누군가의 큰 역할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상상을 하게 될 수 도 있겠네요

 

나같은 범인이 천재를 이해못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ㅋ

 

 

 

 

이런 저런 주저리 주저리 썼지만 결론은 한글이 옛 글자를 어떤 식으로 모방했던 본떴던 닮았던 세종대왕이 혼자창제했던 누군가와 함께 했던 그건 그리 중요한것이 아니고요

 

그 결과물이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세계 언어학적 유산이고 전제군주 절대권력자인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인본주의, 그리고 문자없던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점일 것니다 

 

 

하긴 역사를 보면 작은 나라로서 주변 큰나라들에게 휘둘러 생존해왔던 것은 사실이나

 

그 동안 이런 독창적인 위대한 유산을 남겨주었으나 후손들이 보잘 것 없어 한글도 빛나지 못했다면 오늘 날 한국의 위상이 세계속에서 알려지고 있어 세종대왕의 위대한 유산도 세상에 알려지고 있는 것 같아 얼마간 조금씩이라도 체면은 세우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