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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드림랜드 - 진짜 꿈이 되었네

by 건행사 2020. 11. 19.

 

 

 

서울 강북지역에 살앗거나 사는 사람은 아마 드림랜드라고 알 것 같은데요

 

지금은 존재하지 않고 꿈에서나 볼 수 있는 랜드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조차 귀하더군요 ㅋ

 

그 자리에는 북서울 꿈의 숲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에서 드라마 <아이리스>를 촬영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니 둘 다 꿈이네요 ㅋ

 

 



 

꿈의 숲은 공원같은 느낌이고요 드림랜드는 놀이동산이였습니다

 

1987년에 개장해서 2008년까지 운영되었고 2009년도에 북서울 꿈의 숲이 되었다고 하네요

 

드림랜드는 야외 실내 수영장 아이스링크 롤러코스터 바이킹등 27종의 놀이기구 동물원이라고 원숭이 칠면조 오리  염소 토끼 사슴등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눈썰매장, 야외 공연장,  물개쇼장, 야외예시장, 청소년회관등도 있었다고 합니다 

 

90년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촬영지였고 하수빈이 이곳에서 데뷔를 하였다고 합니다

 

꿈의 숲을 가보면 알지만 규모면에서는 다른 놀이동산보다 작았고 IMF를 겪으면서 재정난을 겪다가 조폭이 인수하였는데 횡령사건까지 있는 등 우여곡절끝에 결국 문을 닫게 된 듯 합니다 

 

나에게는 꿈의 숲은 라떼장소입니다 꿈의 숲에 가거나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드림랜드가 생각이 납니다

 

 

 

모교에 가면 옛날 생각나듯이 드림랜드에서 놀았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귀신의 집이나 스포츠카같은 것들이 생각이 나네요

 

변한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또 한편으로 아쉬움도 남는 것 같습니다

 

항상 내 의식의 다음 순서는 강북지역에도 놀이동산이 있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