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이 천만이라고 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 외모가 경쟁력 중 하나가 되는 시대에 살고 현대인들에게 탈모는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3만 3천 명이라고 하는데요 2016년 21만 2천 명에서 2만 1천 명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4%라고 합니다
진료받지 않는 사람들이 휠씬 더 많다고 봐야겠죠
2020년 전체 진료 인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22.2%를 차지했고 이어 40대가 21.5%, 20대가 20.7% 순이라고 합니다 10대부터 40대까지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았고, 9세 이하와 50대 이상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다고 하고요
분명 탈모인은 나이가 많을수록 50대 이상에서 더 많겠지만 20-40대에서 탈모진료를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추구하였다고 봐야될 것 같네요
◆탈모약
탈모약은 탈모원인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1. 남성형탈모 (안드로겐성탈모)
남성형탈모 또는 안드로겐성탈모는 유전적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남성호르몬이 모발성장을 억제하는 경우입니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를 만나 DHT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탈모유발 호르몬이 된다고 합니다
남성형탈모약으로 널리 사용되는 것이 먹는 약 프로페시아(피나스데리드)와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입니다
이 두 탈모약은 전립성비대증약으로 개발되었지만 탈모에도 효과가 발견된 경우라고 하는데요
보통 3개월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개선효과가 나타나며 6개월에서 1년정도 복용해야 눈에 띄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두 가지 약 중에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복용해보고 다른 약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프로페시아보다 아보다트가 효과면에서 더 크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만큼 부작용의 가능성도 더 높다고 합니다
또한 탈모약은 부작용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성욕감퇴, 발기부전등의 성기능장애와 자살충동, 우울증의 위험도 있다고 하네요 특히 여성의 경우는 손에 닿는 것만으로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는데 남자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하면 안되는 것은 물론 접촉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18세 미만의 소아도 접촉하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위의 두 약은 남성만 그리고 효과와 부작용에 유의하며 복용해야되고 부작용이 느껴진다면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가격적인 부담감으로 카피약들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요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으로 판페시아와 프로스카등이 유명합니다 프로페시아의 경우 1개월 복용비용이 5-6만원정도라고 하는데요 프로스카는 4등분하여 먹으므로 4분의 1의 가격이 되는거죠
아보다트의 카피약은 다모다트, 아보두타, 두타프렌, 두타온등이 있는데 아보다트 30정(2만5천원- 3만원)보다 만원정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외에 바르는 약 미녹시딜이 있는데 미녹시딜은 고혈압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발모효과가 발견된 경우라고 합니다
탈모초기 탈모기간이 짧고 범위가 작은 경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피부가려움증과 많은 양을 사용하면 탈모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의 발모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저혈압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2.영양 결핍성 탈모
영양불균형과 과도한 다이어트 운동등으로도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판토가, 판시딜등이 있으며 쏘팔메토, 아연, 맥주효모등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탈모를 치료하고자 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고 또한 탈모와 관련된 여러 카페와 후기들을 살펴보시면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좋고요 치료중에도 부작용과 효과를 검증하면서 치료와 관리를 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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